'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는 옥천군…관광객 유치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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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슬로건 '옥자10' 활용, 우수 자원 테마별 재구성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충북 옥천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 지역의 관광 슬로건인 '옥자10' 시리즈를 활용, 스토리가 있는 우수 자원을 테마별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7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자10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이다.
이 지역의 자연경관과 향토음식, 관광지, 농특산물, 지역축제를 홍보하면서 지역 경기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2월 만들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면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지 못했다.
옥천군은 옥자10 시리즈를 주제별로 재구성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
부군수와 행정국장, 경제개발국장, 기획감사실장,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여한다.
군은 숨은 비경, 맛집 등을 수시로 발굴, 관광객 유치와 연계할 계획이다.
산세와 물길을 잘 아는 문화관광해설사, 사진작가, 향토사연구회원의 협조를 받아 오는 10월까지 금강 비경을 추천받고 이를 매달 소식지와 군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
금강에는 유채꽃으로 인기를 얻은 동이면의 금암친수공원, 금강지류인 보청천에 섬처럼 솟은 독산 위의 상춘정 등 유명 관광지가 많다.
군은 홍보 서포터즈를 활용해 축제, 먹거리, 관광지, 농특산물 등 다양한 자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옥천군 유튜브 채널인 '천이가 간다'에 테마별 영상을 게시하기로 했다.
또 관광지 사진과 추천 코스, 맛집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책자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충북도·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특산품, 축제, 행사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기가 크게 침체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충북 옥천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7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자10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이다.
이 지역의 자연경관과 향토음식, 관광지, 농특산물, 지역축제를 홍보하면서 지역 경기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2월 만들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면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지 못했다.
옥천군은 옥자10 시리즈를 주제별로 재구성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
부군수와 행정국장, 경제개발국장, 기획감사실장,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여한다.
군은 숨은 비경, 맛집 등을 수시로 발굴, 관광객 유치와 연계할 계획이다.

금강에는 유채꽃으로 인기를 얻은 동이면의 금암친수공원, 금강지류인 보청천에 섬처럼 솟은 독산 위의 상춘정 등 유명 관광지가 많다.
군은 홍보 서포터즈를 활용해 축제, 먹거리, 관광지, 농특산물 등 다양한 자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옥천군 유튜브 채널인 '천이가 간다'에 테마별 영상을 게시하기로 했다.
또 관광지 사진과 추천 코스, 맛집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책자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충북도·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특산품, 축제, 행사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기가 크게 침체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