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천은사 확 달라졌네"…운영기반 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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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운영기반조성사업은 문화재청이 문화재 보수사업을, 환경부는 천은제 주변 수변 데크길·숲길 등 탐방로 조성을, 전남도와 구례군은 찻집·휴게소 리모델링을 지원해 이뤄졌다.
입장료를 폐지한 천은사는 2019년 4월 환경부·문화재청·전남도·구례군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기반 조성사업이 추진됐고 지역사회 상생협력 모델이 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반적인 관광객 감소에도 천은사 부정적 이미지가 개선되면서 지난해 45만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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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는 "지역사회와 새로운 상생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지리산 권역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원관광의 핫플레이스인 쌍산재도 방문해 관광 활성화 현황을 살폈다.
2018년 전남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쌍산재는 개인이 만들고 가꾼 아름다운 공간을 도와 구례군에서 발굴·지원해 전남 정원관광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전남도는 연계 관광 투어, 체험프로그램 등 콘텐츠 발굴과 공동 홍보에 나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