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노웅래 "한직 떠돌던 윤석열, 총장 임명한 文 등에 칼 꽂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석열, 배은망덕하고 뻔뻔…후안무치"
    "국민의힘 보궐 후보 선출에 맞춘 사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며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며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노웅래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사진) 사퇴에 대해 "결국에는 자신의 은인 등에 칼을 꽂고 사퇴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윤석열, 배은망덕하고 뻔뻔…후안무치"

    노웅래 의원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랫동안 한직에 밀려있던 사람을 갖은 반대를 무릅쓰고 검찰총장에 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표를 한 시간 만에 수리를 한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인간적 애증이 있을 수 있다"며 "(윤석열 총장은) 배은망덕하고 뻔뻔한 사람이다. 후안무치하다"고 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환영해 윤석열 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 됐다"는 지적에는 "결국에는 검찰개혁을 하는 정부·여당과 각을 세우고 나갔다. 태극기 부대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면서 대선 행보를 하려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보궐 후보 선출에 맞춘 사퇴"

    노웅래 의원은 윤석열 총장의 사퇴 시점도 결국 의도된 정치 행보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국민의힘 시장 후보 선출에 맞춘 게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힘 보궐선거 후보가 선출됐으니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었다"며 "(윤석열 총장은) 그럴 때 같이 힘을 모아 바람을 타겠다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윤석열 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에 반발한 것에 대해서는 "수사권과 기소권은 분리돼야 된다. 원칙적으로 자기는 동의했다"며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최강욱, 재판 뒤 尹 비판…"검찰개혁 필요성 입증한 총장"

      지난해 4·15 총선 당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사진)가 5일 법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정치적이고 선별적인 기소를 지시했다"고 비판했다. 최강욱...

    2. 2

      檢, 8일 고검장회의…'윤석열 공백' 대응 논의

      지난 4일 윤석열 검찰총장(사진) 사퇴에 따라 대검찰청이 오는 8일 전국 고검장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회의를 주재한다.대검은 8일 오전 10시30분 회의를 개...

    3. 3

      현직검사 "월성원전 수사·조국 기소 안 할테니 살려달라" [전문]

      "법무부 장관님, 살려주십시오. 저희 검찰이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 현재 중대범죄로 취급하여 수사 중인 월성원전 사건, 라임·옵티머스 사건,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 등에 대하여 수사를 전면 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