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미나리'와 함께 온 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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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에 뒤이어 개봉한 '미나리'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3일 개봉 첫날 4만명(50.6%), 둘째 날 3만명(36.4%)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1980년대 미국 아칸소 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정착기를 담은 영화다.
동남아시아 문화를 바탕으로 한 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4일 개봉, 1만3천여명(17.8%)의 관객을 모아 2위로 출발했다.
같은 날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1994년 작 '중경삼림'이 5위(4천여명)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현재 실시간 예매율도 '미나리'가 33.4%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19.9%로 뒤를 이었다.
1월 개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15%로 장기 흥행 중이다.
/연합뉴스
![[주말극장가] '미나리'와 함께 온 봄소식](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PYH2021030311320001300_P4.jpg)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1980년대 미국 아칸소 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정착기를 담은 영화다.
동남아시아 문화를 바탕으로 한 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4일 개봉, 1만3천여명(17.8%)의 관객을 모아 2위로 출발했다.
같은 날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1994년 작 '중경삼림'이 5위(4천여명)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현재 실시간 예매율도 '미나리'가 33.4%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19.9%로 뒤를 이었다.
1월 개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15%로 장기 흥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