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 울산남구청장 예비후보 "야음공원, 시민 숲으로 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 후보는 "이 부지는 현재 LH에서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울산공단에서 발생하는 공해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숲을 훼손하지 않고 더 늘리는 것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울산 기업들이 내는 교통에너지 환경세가 매년 7조원을 넘는다"며 "환경세 중 1%를 울산국가산업단지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하도록 특별법을 만들어 공단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또 "2050년 탄소중립시대 도래에 대비한 기후 위기 전담부서를 남구청에 신설해 10년 이내 온실가스 발생량의 절반을 감축하겠다'며 "기후 위기 대응해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앞으로 기후 재앙은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