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김포·양평·홍천·진해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의 해병대 간부 2명은 부대 전입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경기도 양평과 강원도 홍천의 육군 병사 2명은 각각 서울로 휴가를 갔다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진해의 해군 군무원 1명은 민간인 확진자와 동선이 중복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날까지 총 6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세종 육군 부대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565명은 완치됐고 2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