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출범
광주 광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할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광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의료 전문가, 유관기관, 사회단체 활동가 등 21명이 참여한 민·관 협력 기구이다.

전날 광산구청에서 첫 회의를 열어 예방접종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한 의료 전문가 자문도 이어졌다.

광산구는 구민 70%에 해당하는 28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지난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의료진, 종사자, 입소자가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백신 접종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