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남원] 춘향골 감자 수확 한창
전북 남원시 금지면 하도마을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3일 춘향골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남원 금지면과 송동면 일대는 토질이 좋고 기후가 상대적으로 온화해 겨울철 시설감자 재배의 적지다.

감자 수확은 4월 말까지 이어지며 이후 수박이나 멜론을 재배하게 된다.

[픽! 남원] 춘향골 감자 수확 한창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골 감자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며 "올해는 지난 겨울 강추위로 동해 피해를 본 데다 코로나19로 소비가 감소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청)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