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코로나19'…정읍시 벚꽃축제 올해도 취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매년 봄 전북 정읍천 일원에서 열리던 벚꽃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연속 취소됐다.
정읍시는 4월 초 개최하려던 '2021 정읍 벚꽃축제'를 지역감염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가 300∼400명이 발생해 주민과 상춘객의 안전을 고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벚꽃축제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도 부정적이었다.
시는 벚꽃축제 개최 여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시민 887명 중 592명(67.7%)이 축제 개최를 반대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고려해 인파가 몰리는 축제를 여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정읍시는 4월 초 개최하려던 '2021 정읍 벚꽃축제'를 지역감염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가 300∼400명이 발생해 주민과 상춘객의 안전을 고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벚꽃축제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도 부정적이었다.
시는 벚꽃축제 개최 여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시민 887명 중 592명(67.7%)이 축제 개최를 반대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고려해 인파가 몰리는 축제를 여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