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본격화…복지부 임상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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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는 살아있는 세포를 이식해 손상된 인체 조직을 대체 또는 재생함으로써 관련 질환을 '완치'하는 차세대 의료 기술이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병원들은 당뇨와 골관절염, 흑색종 등 난치질환에 대해 줄기세포와 유전자 등을 활용하는 재생의료 임상연구를 계획 중이다.
올해는 20여개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는 임상연구에 대해서는 3년간 34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한다.
강도태 복지부 제2차관은 "첨단재생의료는 과거의 의학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많은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의료기술 분야로, 엄격한 안전관리 하에서 새로운 치료방법이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