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복합쇼핑몰 의무휴업에 "중소규모 예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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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위원회 속기록에 따르면,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영업제한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단 중소상인과 자영업자 보호 취지를 살리면서 균형적인 적용 기준을 마련하자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대기업이 운영하지 않는 중소 규모 복합쇼핑몰 ▲ 지자체가 조례로 정한 복합매장 ▲ 관광특구·여객터미널과 같은 복합쇼핑몰 등을 예외 사례로 언급했다.
이날 소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13건을 논의했고 추후 쟁점을 더 심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