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울산남구청장 예비후보 "지역경제 활성화 매진"

국민의힘 서동욱 울산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울산의 중심인 남구 상권이 매우 침체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통시장 내 만남의 공간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낡고 오래된 시설물을 지속해서 정비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도록 하겠다"며 "또한 국내 유명 쉐프가 컨설팅하는 '맛집 만들기' 아카데미를 운영해 매출 상승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이어 "창업 테스팅 베드를 운영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장생포 관광단지, 옥동 군부대 이전 등 대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특히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