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조한 날씨…동해안엔 강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포항, 경주 등 남부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8∼14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경북 내륙과 북부 동해안에도 초속 6∼12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남부전해상에서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북부 내륙은 실효 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경북 내륙도 대기가 점점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동풍의 영향으로 10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강해 산불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