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개성고 조혜성·허승찬·이태민과 준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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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부산의 동계 훈련에 합류해 연습 경기 등을 소화했다.
수비수 조혜성은 수비 능력뿐 아니라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측면 돌파에 능하며 일대일 크로스에도 강하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부산 15세 이하(U-15) 팀 낙동중을 거쳐 개성고에서 뛰는 미드필더 허승찬은 많은 활동량과 높은 전술 이해도로 경기 운영을 주도한다.
동계 훈련에 참여한 개성고 선수 중 유일하게 골을 넣기도 했다.
순간적인 스피드 변화와 저돌적인 드리블이 장점인 공격수 이태민은 2019년 K리그 17세 이하(U-17) 챔피언십에서 5경기 10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