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문화·관광·체육 공약 발표…"해상 아레나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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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수도권과 차별화된 해양도시 특성을 가진 플로팅 아레나(Floating Areana)를 동부산관광단지 오랑대공원에 수용인원 2만명 규모로 건립해 K팝 등 대규모 공연과 한류팬을 유치해 컬처노믹스(문화·경제 합성어)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예술가들이 자립형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고 기존 예술인마을에 2천억원 규모 글로벌 아트마켓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2020년 부산지역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9.4%에 달할 정도로 고령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하철 종점 역세권인 동부산이나 서부산에 놀이시설, 스포츠센터, 복합문화공간, 영화관, 음악감상실, 클럽, 도서관, 커피숍, 레스토랑, 건강상담실 등이 들어서는 시니어 테마파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500억원을 들여 부산 해수욕장별로 특화된 해양레포츠관광센터를 설치하고 2천석 규모 부산 e스포츠전용경기장도 설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