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일절 행사 개최…광안대교엔 태극기 미디어파사드
부산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02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50여 명만 참석한다.

기념식에 앞선 오전 9시에는 시장 권한대행, 시의회 의장, 교육감, 광복회장 등 20여 명이 광복기념관을 찾아 참배한다.

이어진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 영상, 독립선언서 낭독, 포상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애국지사 후손이 국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사를 낭독한다.

시는 삼일절 기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 전역과 기념식장 주변에 국기를 달고 광안대교·영화의전당에 태극기 미디어파사드를 점등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