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종사자 155명도 음성, 중고교 기숙사 입소생 578명 검사 중
울산 구치소 종사자 236명 코로나 선제검사 '음성'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 구치소 종사자 236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선 데 따른 것으로 지난달 8일부터 매주 1회 이뤄졌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또 고위험시설인 산후조리원 종사자 1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지난 2∼9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는 중·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 57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고위험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