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위기의 징조들
2008년 미국발(發) 글로벌 금융위기 수습에 나섰던 ‘소방수 트리오’가 “불이 나지 않는 건물이 없는 것처럼 금융위기에 대한 완벽한 예방책은 없다”고 경고한다. 금융위기 이전의 징후와 전개 과정, 시장 안정 관련 대응책, 고비를 넘긴 이후 위기관리 등을 상세히 회고한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는 격언을 인용하며 다시 금융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레미디어, 380쪽, 1만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