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숙기념사업회 "현충원 안장 친일파, 호국원 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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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25일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친일파를 국립호국원으로 이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에 '현충원 파묘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요청했다"면서 "국가 공인 친일파 12명에 대한 공을 따져 국립호국원으로 이장하는 방법도 협의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장소인 국립현충원의 영예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 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국가가 인정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현충원 존치의 비합리적인 현실에 대해서도 여야의 정파적인 문제를 떠나 더 늦기 전에 깊이 있는 논의를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친일 반민족 행위자와 독립유공자가 민족 정체성의 상징인 국립현충원에 공존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묻는 공문을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 전 의원들에게 보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기념사업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에 '현충원 파묘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요청했다"면서 "국가 공인 친일파 12명에 대한 공을 따져 국립호국원으로 이장하는 방법도 협의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장소인 국립현충원의 영예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 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국가가 인정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현충원 존치의 비합리적인 현실에 대해서도 여야의 정파적인 문제를 떠나 더 늦기 전에 깊이 있는 논의를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친일 반민족 행위자와 독립유공자가 민족 정체성의 상징인 국립현충원에 공존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묻는 공문을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 전 의원들에게 보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