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던스, 클래식 기획사 크레디아와 매니지먼트 계약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가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크레디아는 "클래식, 국악, 뮤지컬,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지닌 멤버들의 성장을 위해 신중한 논의 끝에 계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라비던스는 JTBC '팬텀싱어 3' 준우승팀으로 베이스 김바울, 테너 존 노, 소리꾼 고영열, 뮤지컬 배우 황건하로 구성됐다.

팀명은 'Rabid'(광적인)와 'Guidance'(안내)를 합쳐 '광적인 음악으로 안내하겠다'는 뜻을 담아 만들었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고맙습니다', '이별가' 등 싱글 2개를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크레디아는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양인모, 첼리스트 홍진호 등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