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말레이시아 컨테이너 신규 항로 개설
인천항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중국 다롄(大連)∼톈진(天津)∼칭다오(靑島)∼싱가포르∼말레이시아 포트클랑∼중국 선전(深천<土+川>)∼인천을 잇는 NCX 서비스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항로에는 2천1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선박 4척을 투입해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안정적인 동남아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인천항의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는 인천∼중국 10개 카페리 항로를 포함해 총 63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