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부여박물관, 뤄양박물관과 디지털 교류전시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ISNI 업무협약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 국립부여박물관과 중국 뤄양박물관은 2021~2022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디지털 국제교류전시를 23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상현실(VR) 전시를 상대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하늘에 올리는 염원-치미(鴟尾, 장식기와)', '백제 능산리 1호, 동하총(東下塚)'을 소개하고, 뤄양박물관은 '허뤄문명', '뤄양 당삼채', '석각 예술전', '실크로드 유물전', '모란 소재 유물전'을 전시한다.
▲ 국립대구박물관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중앙광장에서 체험 꾸러미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 꾸러미는 조롱박 꾸미기, 부럼 깨기, 복조리 종이접기, 가오리연 만들기, 까치두루마기 그립톡(스마트폰용 손잡이)으로 구성돼 있다.
꾸러미는 26일 300개, 27일 400개가 제공되며, 가족당 1개씩 받을 수 있다.
▲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3일 국제표준 식별체계인 국제표준이름식별자(ISNI)와 국가연구자 정보를 연계·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ISNI(International Standard Name Identifier)는 연구자, 작가, 제작자, 실연자 등 창작 활동 관련 개인 및 단체에 부여하는 16자리 식별번호다.
이 번호를 사용하면 검색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등 국내 14개 기관이 참여한 ISNI-KOREA 컨소시엄과 ISNI 누리집(https://www.nl.go.kr/isni)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이번 협약으로 ISNI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5번째 기관이 됐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3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2021년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사서, 도서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실무분과 활동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서관 서비스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2006년 발족한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는 지난해 말 기준 634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최신 정보 공유 및 회원들 간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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