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형 사업장 직원 등 코로나19 3명 확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시는 이날 오전 1000∼1002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1000번(10대·동구) 확진자는 루마니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01번(20대·남구) 확진자는 대형 사업장 직원으로 앞서 울산을 방문한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업장은 이 직원이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자 지난 22일 밤 2시간가량 일찍 작업을 멈추고 해당 공장 직원 1천여 명을 조기 퇴근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을 공장으로 보내 조사 중이다.
1002번(20대·북구) 확진자는 앞선 부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추가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