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순환골재공장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인 50대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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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근무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졌다.
23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한 순환골재공장에서 중국 동포 A(54)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팔과 목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을 분쇄한 뒤 철근을 골라내 옮기는 기계의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의 동료 근로자들과 함께 그를 기계에서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당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한 순환골재공장에서 중국 동포 A(54)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팔과 목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을 분쇄한 뒤 철근을 골라내 옮기는 기계의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의 동료 근로자들과 함께 그를 기계에서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당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