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케이·렉스젠·트라웍스,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둥지
비엔케이, 렉스젠, 트라웍스 등 3개 중소기업이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기로 하고 22일 김제시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비엔케이는 교량 점검 차량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45억원을 투자해 지평선산업단지 6천226㎡ 부지에 공장을 건립한다.

렉스젠은 25억원을 들여 지평선산단 3천848㎡ 부지에 무인 교통감시장치 등을 생산할 제조라인을 구축하며, 트라웍스는 13억원을 투자해 3천810㎡ 부지에 교통신호등 폴을 만들 공장을 짓는다.

이들 3개 중소기업은 올해 안에 투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70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데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줘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