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유산' 광주수영대회 7월 열린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선수권대회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마스터즈는 7월 24∼25일 열린다.
시는 지난달 대한수영연맹에 개최 신청서를 냈으며 연맹은 지난 19일 이를 수용했다.
개최 장소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광주세계수영대회가 열린 광주 남부대 수영장이다.
종목은 경영·수구·다이빙·아티스틱 스위밍 등 4개 종목이며, 참가 대상은 유·초등부와 일반부다.
수영(마스터즈)대회는 광주세계수영대회 개최 승인(2012년 10월) 시 '연 1회 이상 국내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해야 한다'는 의결 사항을 반영해 추진됐다.
당초 지난해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다.
시는 세계수영대회 유산 사업의 하나로 2024년 건립을 목표로 한국수영진흥센터도 추진 중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 참가 선수들이 안심하고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