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인공수정 성공에 눈물 "매일 밤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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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임신 했나보다. 임신테스트기 두 줄 나왔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황신영은 "사실 3년을 자연임신 시도하며 기다리다가 결국 인공수정했다. 항상 `왜 나는 임신이 안될까? 나는 아기를 정말 사랑하는데 왜 빨리 아기가 안 생길까?` 주변 지인들이 임신했다는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마음이 더 급해졌었다"고 밝혔다.
이어 "3년을 기다리니 반 포기 상태가 됐었는데, 주변의 지인 추천으로 인공수정을 하게 됐다"며 "매일 밤 집에서 과배란주사 맞고 인공수정 1차를 했는데 실패를 하고, 바로 2차 하겠다고 의사 선생님께 얘기 드리고 밤마다 과배란주사 맞으면서 매일 밤 기도했다"고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3년 내내 임신테스트기를 하면 한 줄만 나오다가 드디어 두 줄이 나왔다. 수많은 임테기 하면서 한번도 보이지 않았던 두 줄이 연달아 두 줄 나오니 얼른 검사하러 병원에 가야겠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28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사진=SNS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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