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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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카드 결제액 30% 지역 화폐로 돌려줘
강원 양구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해 3월부터 부사관 이하 장병이 할인 업소에서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면 결제액의 30%를 지역 화폐로 돌려주고 있다.
지난해 3∼9월 환급액은 총 7천700만원으로 월평균 1천100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양구군이 참여 가능 업종을 전 업종으로 확대하면서 10∼12월 환급액은 총 6천500만원으로 늘었다.
이는 월평균 2천100만원 수준으로 앞선 6개월보다 2배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해 총 환급액은 1억4천200만원에 달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도 지난해 10월까지 77곳이었으나 연말에는 92곳으로 증가했다.
업소별 월평균 환급금도 9월까지는 업소당 월 100만원 수준이었으나 이후 5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장병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자 참여 업소를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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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지난해 3월부터 부사관 이하 장병이 할인 업소에서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면 결제액의 30%를 지역 화폐로 돌려주고 있다.
지난해 3∼9월 환급액은 총 7천700만원으로 월평균 1천100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양구군이 참여 가능 업종을 전 업종으로 확대하면서 10∼12월 환급액은 총 6천500만원으로 늘었다.
이는 월평균 2천100만원 수준으로 앞선 6개월보다 2배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해 총 환급액은 1억4천200만원에 달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도 지난해 10월까지 77곳이었으나 연말에는 92곳으로 증가했다.
업소별 월평균 환급금도 9월까지는 업소당 월 100만원 수준이었으나 이후 5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장병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자 참여 업소를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