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1부리그로'…경남FC, 22일 팬들과 소통 온라인 출정식
경남도는 프로축구 도민구단인 경남FC의 2021년 시즌 힘찬 출발과 승리를 다짐하는 온라인 출정식이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와 설기현 감독, 황일수 주장 등 선수들이 참여한다.

출정식은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아프리카TV@경남FC와 유튜브@갱남피셜을 통해 생중계된다.

'가자 1부 리그로! 투혼경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김 지사와 설 감독, 선수들이 팬들과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2부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편을 나눠 왕제기차기, 지압판 위 닭싸움 등 게임을 한다.

경남FC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한 사전 질문과 행사 생중계 동안 실시간으로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2021년 시즌 경남FC 선수들이 입게 될 새 유니폼 4종도 출정식에서 선보인다.

설기현 감독은 "올 시즌을 맞는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하다"며 "온라인 출정식과 27일에 열리는 개막경기에 도민과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FC의 2021년 시즌 첫 홈경기 개막전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에 FC안양을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