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신협발 n차 감염 광주로 전파…1명 추가 확진
전남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고리 가운데 하나인 무안군 해제면 신협 관련 감염이 광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1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천98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무안 해제 신협 관련 확진자(전남 801번)와 접촉한 A씨(광주 197번)의 가족이다.

최초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신협 관련 감염 고리가 목포 방문판매업 사장과 직원들로 연결되고 있다.

전날에만 목포 방문판매업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밀접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