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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文 재가 없는 법무부 인사·검찰 후속 인사, 모두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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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사진=연합뉴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법무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정식 결재 없이 검찰 검사장급 인사를 발표했고, 다음주 예정된 중간간부급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의 주요 보직에 이성윤 지검장의 측근을 대거 발령낼 것이라는 내용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20일 유감을 표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문자 공지를 통해 "대통령 재가없이 법무부 인사가 발표되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리한 추측보도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사정당국의 한 관계자를 인용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문 대통령의 정식 결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일요일이었던 지난 7일 검찰 고위 간부급 인사안을 발표를 강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이후 신현수 대통령 민정수석이 박 장관에 대한 감찰을 요구했지만, 문 대통령은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박 장관의 인사안을 사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도 전했다.

    신 수석은 문 대통령이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항의성으로 사의를 표명했고, 청와대 관계자들의 만류에도 사의를 접지 않고 지난 18~19일 휴가를 떠났다고 해당 언론은 보도했다. 현재 신 수석은 청와대 참모들의 설득에도 주변에 사의의 뜻을 굽힐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지난 19일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간담회에서, 신 수석과 관련해 거론된 게 없다고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과 관련된 언급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통령의 언급은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정 수석은 이날 오후 다시 문자 공지를 통해 "검찰 인사 과정과 관련하여 근거없는 추측 보도가 잇따르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며 "또,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검찰 후속 인사까지 확정된 것처럼 추측 보도가 나오고 있다. 다시 한 번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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