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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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보건부는 19일 발표를 통해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 접종이 이날 오후(현지 시간) 시작됐다며 이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20일부터 본격적인 접종 업무를 담당하게 될 의료진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소수의 접종 업무 관계자들이 본격적인 접종 프로그램의 최종 준비 과정으로 서로 주사를 놓아주고 맞았다고 설명했다.
20일부터 접종을 받게 될 뉴질랜드의 1차 접종 대상자는 격리검역 시설 근무자와 출입국 업무 종사자들이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사무총장은 오클랜드 검역 시설에서 이루어진 의료진의 접종은 대대적인 접종을 앞두고 제도와 절차 등이 완비돼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은 오클랜드 지역에서 먼저 시작되고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는 24일부터 개시될 것이라며 "우리는 만반의 준비가 다 돼 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질랜드 국민들이 모두 접종을 받으려면 1년 정도 걸릴 것이라며 "우리는 첫 번째가 되기 위해 경쟁을 하기보다는 뉴질랜드 국민들이 안전하고 적절한 시기에 모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해야 한다.
뉴질랜드는 화이자 백신 150만 회분을 비롯해 영국과 스웨덴 합작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60만 회분, 미국 노바백스 백신 1천72만 회분, 얀센 백신 1천만 회분 등 총 1천500여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주문해 뉴질랜드 국민들은 물론 태평양 섬나라 국민들에게까지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보건부는 19일 발표를 통해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 접종이 이날 오후(현지 시간) 시작됐다며 이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20일부터 본격적인 접종 업무를 담당하게 될 의료진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소수의 접종 업무 관계자들이 본격적인 접종 프로그램의 최종 준비 과정으로 서로 주사를 놓아주고 맞았다고 설명했다.
20일부터 접종을 받게 될 뉴질랜드의 1차 접종 대상자는 격리검역 시설 근무자와 출입국 업무 종사자들이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사무총장은 오클랜드 검역 시설에서 이루어진 의료진의 접종은 대대적인 접종을 앞두고 제도와 절차 등이 완비돼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은 오클랜드 지역에서 먼저 시작되고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는 24일부터 개시될 것이라며 "우리는 만반의 준비가 다 돼 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질랜드 국민들이 모두 접종을 받으려면 1년 정도 걸릴 것이라며 "우리는 첫 번째가 되기 위해 경쟁을 하기보다는 뉴질랜드 국민들이 안전하고 적절한 시기에 모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해야 한다.
뉴질랜드는 화이자 백신 150만 회분을 비롯해 영국과 스웨덴 합작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60만 회분, 미국 노바백스 백신 1천72만 회분, 얀센 백신 1천만 회분 등 총 1천500여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주문해 뉴질랜드 국민들은 물론 태평양 섬나라 국민들에게까지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