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백신 구매' 실패한 대만 "정치적 압력 있었다"…중국 겨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특정 국가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국 겨냥한 발언
    마스크를 쓴 채 사진을 찍는 대만 시민들 / 사진=EPA
    마스크를 쓴 채 사진을 찍는 대만 시민들 / 사진=EPA
    대만이 화이자-바이오앤테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매 계약을 추진했지만 체결 직전에 불발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만의 주요 인사는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압력으로 인해 백신을 구매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발언을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은 17일(현지시간) 라디오 인터뷰에서 바이오앤테크와 백신 500만 회분 구매계약을 추진했지만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서 체결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또 천 부장은 "바이오앤테크가 내부 견해차와 국제적 백신 공급상황을 들며 협상절차를 중단했다"라면서 "우리는 정치적 압력이 있었다고 믿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계약이 불발된 건 대만이 지나치게 행복하길 바라지 않는 이들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천 부장의 해당 발언은 중국이 압력을 넣어 대만이 화이자 백신을 구매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라는 이른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천명하고 국제무대에서 대만의 주권을 부정해왔다.

    대만 총통부는 현재 정부가 바이오앤테크와 계속 협상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中 산둥성 금광서 또 화재 …6명 사망

      중국 산둥성에서 또 금광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17일 관영 CC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옌타이시 관할 자오위안시에 위치한 차오자와 금광에서 설비 보수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

    2. 2

      송가인, 中 향해 소신발언 "김치도 한복도 대한민국 것"

      가수 송가인이 문화 동북공정을 일삼는 중국을 향해 소신발언을 했다. 16일 송가인은 인스타그램에 "김치도 한복도 우리나라 대한민국 거예요.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3. 3

      美 겨냥한 中…희토류 수출 제한 검토

      중국이 록히드마틴 등 미국 방위산업체를 겨냥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토류는 록히드마틴의 F-35 전투기 등을 제작하는 데 쓰이는 핵심 원료다.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 생산에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