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오리 가공업체 집단감염…청주로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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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오리 가공업체에서 집단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똥이 청주로 튀었다.
1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거주 50대 A씨와 서원구에 사는 60대 B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진천 오리 가공업체 직원이다.
B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오리 가공업체 직원(진천 185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이 오리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 업체를 폐쇄 조처한 상태다.
이 업체에는 15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당국은 이 업체의 남은 직원 96명과 같은 공간에 입주한 외주업체 직원 158명을 추가 검사하고 있다.
또 흥덕구에 사는 60대 C씨도 이날 오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C씨는 지난 11일부터 어지러움 증상을 보였다.
C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 누적 확진자는 578명이 됐다.
/연합뉴스
1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거주 50대 A씨와 서원구에 사는 60대 B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진천 오리 가공업체 직원이다.
B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오리 가공업체 직원(진천 185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이 오리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 업체를 폐쇄 조처한 상태다.
이 업체에는 15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당국은 이 업체의 남은 직원 96명과 같은 공간에 입주한 외주업체 직원 158명을 추가 검사하고 있다.
또 흥덕구에 사는 60대 C씨도 이날 오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C씨는 지난 11일부터 어지러움 증상을 보였다.
C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 누적 확진자는 578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