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 기본계획에 해수 유통 반영'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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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는 17일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해수 유통을 반영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해수 유통만이 새만금호 수질 개선의 유일한 대안인데도,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회는 "새만금호는 정부가 계획한 모든 수질 개선대책을 실시해도 목표 수질을 달성할 수 없어 고강도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새만금개발청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해수 유통 시기를 2025년까지 지켜보겠다면서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질 개선이 선행되지 않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면 수질 문제가 오히려 새만금 내부개발의 저해 요소가 될 수 있다"며 "해수 유통을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해수 유통만이 새만금호 수질 개선의 유일한 대안인데도,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회는 "새만금호는 정부가 계획한 모든 수질 개선대책을 실시해도 목표 수질을 달성할 수 없어 고강도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새만금개발청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해수 유통 시기를 2025년까지 지켜보겠다면서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질 개선이 선행되지 않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면 수질 문제가 오히려 새만금 내부개발의 저해 요소가 될 수 있다"며 "해수 유통을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