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치매안심하우스"…오신환 "공공보육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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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서초에서 시작한 '치매안심하우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도움 되는 조은희 표 사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하우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모델하우스이자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조 후보는 설명했다.
치매 환자의 기억·인지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배치하고, 환자를 일정 시간 돌봐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서초구에는 2017년 문을 열었다.
오신환 경선후보는 공공보육을 약 2배로 확충해 경력 단절을 없애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오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앞으로 5년간 예산 7천500억원을 투입해 현재 43.8%인 서울시 공공 보육 이용률을 8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저출산 문제의 핵심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공포"라며 "과감한 돌봄시스템 혁신으로 출산 전후 여성의 사회활동에 차이가 생기지 않도록 경력단절 자체를 없애는 쪽으로 정책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