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 오후부터 2∼7㎝ 눈…비상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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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지역에는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퇴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 경기남부 지역에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북부 지역에는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17곳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지만, 파주·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북부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아울러 평택과 안성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퇴근길 도로가 얼어붙거나 눈이 쌓여 교통혼잡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수원시 호매실 지하차도 등 결빙취약구간 356곳에 제설제 9만2천719t과 제설차량 1천574대를 투입하고 인력 1천여 명을 배치했다.
최종철 경기도 자연재난팀장은 "퇴근 시간 전까지 주요 출퇴근 도로, 고속도로 진입로에 제설제를 사전살포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 경기남부 지역에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북부 지역에는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17곳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지만, 파주·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북부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아울러 평택과 안성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퇴근길 도로가 얼어붙거나 눈이 쌓여 교통혼잡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수원시 호매실 지하차도 등 결빙취약구간 356곳에 제설제 9만2천719t과 제설차량 1천574대를 투입하고 인력 1천여 명을 배치했다.
최종철 경기도 자연재난팀장은 "퇴근 시간 전까지 주요 출퇴근 도로, 고속도로 진입로에 제설제를 사전살포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