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완화…은행 영업시간 1시간 늘어 '정상운영'
수도권 은행 지점의 영업시간이 1시간 늘어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단축 운영된 영업시간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15일 은행연합회는 이날부터 수도권 은행 지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8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맞춰 수도권 은행의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 기존 오전 9시에서 30분 늦게 열고, 오후 4시에서 30분 일찍 닫았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