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원부서 공무원 등 5천여명 16∼26일 신속 항원검사
충북도와 청주시 등 도내 11개 시군의 민원부서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를 받는다.

1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달 16∼26일 도와 시·군 민원실 근무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 구내식당 종사자 등 5천181명에 대한 신속 항원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자 이들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벌이기로 했다"며 "이들 외에 민원인과의 접촉이 빈번한 도와 시·군의 사업부서 담당자에 대한 신속 항원검사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