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는 짧게…코스피 추세 확인 필요"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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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한국은 지난해 11월 이후 1월 초까지 독보적인 강세를 보였다"며 "최근 10%포인트까지 아웃퍼폼 폭이 축소되었지만 코스피의 단기 가격 부담이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어 "가격, 밸류에이션 부담 속에 4분기 실적시즌 부진은 글로벌, 미국 증시 대비 코스피의 상대적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코스피는 빨리, 앞서, 멀리 달린데 따른 숨 고르기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업종 중 가격 메리트가 높고 실적 기대가 유효한 보험, 증권, 비철목재, 화장품 및 의류 업종 중심의 길목 지키기, 단기 트레이딩 매수 전략을 제안한다"고 언급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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