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생산·유통하는 '먹는 샘물' 모두 기준 적합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울산에서 생산·유통된 샘물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 지도 점검, 자가품질검사, 정기검사 등에서 샘물은 48항목, 먹는 샘물은 50항목을 검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울산 소재 '먹는 샘물 제조업체'는 2곳이며, 주요 수거 검사 제품은 모두 18종이다.

샘물은 자연 상태 깨끗한 물을 먹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원수다.

먹는 샘물은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 처리 등 방법으로 제조한 시판 생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 중인 먹는 샘물에 대한 검사를 지속해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