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후니용이(사진=방송화면캡처, 후니용이 인스타그램)

트로트 듀오 후니용이가 ‘트로트의 민족’에 깜짝 재등장하며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했다.

후니용이는 12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에 출연해, 안성준-노지훈과 함께 신명나는 트로트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날 보러 와요’와 ‘렛츠 트위스트 어게인’를 안성준, 노지훈과 함께 각 잡힌 칼군무로 소화하는 한편 환상의 화음으로 곁들여 설 연휴에 희망찬 에너지를 선사한 것.

후니용이는 방송 당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처럼 만에 ‘트로트의 민족’ 출연진들과 다시 뭉치게 된 소감을 전하는 한편, 환한 미소의 인증샷도 게재했다. 또한 설 연휴에 맞춰 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려놓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후니용이는 지난 해 ‘트로트의 민족’에 전라팀으로 출전해, 강렬한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후 ‘트로트의 민족’ 제작사 겸 매니지먼트사인 K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2021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실제로 후니용이는 최근 KD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조만간 발표할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다양한 커버곡 영상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후니용이가 심혈을 기울인 신곡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후니용이만의 개성 넘치고 신나는 신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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