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치 내면 9% 할인"…음성군 차량 42% 자동차세 연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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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등록차량 가운데 42%가 절세를 위해 자동차세 1년 치를 연초에 한꺼번에 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올해분 자동차세를 연납한 지역 내 자동차는 2만4천13대(세액 42억3천만원)로, 군내 전체 등록 차량의 42.1%를 차지했다.
1월 자동차세 연납 차량은 작년보다 1천426대(6.3%)가 증가했으며 세액은 3억원(7.6%)이 늘었다.
1년 치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내면 9.15%의 할인 혜택을 받기 때문에 이들 차량의 절세액은 총 5억5천만원에 달한다.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하는 자동차세는 3월, 6월, 9월에도 선납할 수 있으나 할인율은 각각 7.5%, 5%, 2.5%로 낮아지기 때문에 납부 시기를 앞당길수록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도 재원을 미리 확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세액 할인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자동차세를 선납하는 납세자가 점차 늘고 있다"며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4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올해분 자동차세를 연납한 지역 내 자동차는 2만4천13대(세액 42억3천만원)로, 군내 전체 등록 차량의 42.1%를 차지했다.
1월 자동차세 연납 차량은 작년보다 1천426대(6.3%)가 증가했으며 세액은 3억원(7.6%)이 늘었다.
1년 치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내면 9.15%의 할인 혜택을 받기 때문에 이들 차량의 절세액은 총 5억5천만원에 달한다.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하는 자동차세는 3월, 6월, 9월에도 선납할 수 있으나 할인율은 각각 7.5%, 5%, 2.5%로 낮아지기 때문에 납부 시기를 앞당길수록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도 재원을 미리 확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세액 할인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자동차세를 선납하는 납세자가 점차 늘고 있다"며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