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3시 32분께 전북 남원시 노암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옆집으로 옮겨붙었다.

남원 한 주택서 불…주민들 한밤중 대피
불이 나자 잠을 자던 주민들은 집 밖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주택 2채가 타 1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14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