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물관·미술관 6곳 홈페이지에 비대면 문화서비스
부산시는 설 연휴에 집에 머무르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문화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부산박물관, 복천박물관, 정관박물관, 동삼동패총전시관, 시립미술관, 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상현실(VR) 전시·해설, 오디오 가이드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박물관은 신축년 소띠 해 이벤트로 개인 SNS에 사용할 수 있는 흰 소 이미지 파일을, 복천박물관은 2017∼2020년 특별기획전 5개 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정관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나는야 고려청자 장인' 종이접기 등 10개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시립미술관은 '빌비올라' 영상 작품과 '부산, 형상 미술' 학술 세미나를 유튜브 채널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현대미술관은 '개인들의 사회' 등 4개 전시를 오디오 가이드로 제공한다.

미술관과 박물관 현장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수용인원의 30% 이내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