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대체로 한산…'봄날 같은' 동해안에는 관광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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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전 강원지역 주요 터미널과 역은 예년과 달리 한산했다.
선물 꾸러미를 든 모습이 이따금 눈에 띄긴 했으나 반가운 만남으로 시끌벅적했던 모습은 자취를 감췄다.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대형상점이나 전통시장도 아직 활기를 띠지 않고 있다.
반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인 동해안에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속초해변에는 아침부터 3∼4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해변 조형물과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추억을 남겼다.
오전에도 영상 10도 안팎의 따듯한 날씨 덕에 관광객들은 해변을 걸으며 여유를 즐겼다.
모처럼 밖에 나온 아이들도 부모님 손을 잡고 모래 장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광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행이 아닌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며 감염병 예방에 애쓰는 모습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차량 약 29만대가 강원도를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선물 꾸러미를 든 모습이 이따금 눈에 띄긴 했으나 반가운 만남으로 시끌벅적했던 모습은 자취를 감췄다.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대형상점이나 전통시장도 아직 활기를 띠지 않고 있다.
반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인 동해안에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속초해변에는 아침부터 3∼4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해변 조형물과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추억을 남겼다.
오전에도 영상 10도 안팎의 따듯한 날씨 덕에 관광객들은 해변을 걸으며 여유를 즐겼다.
모처럼 밖에 나온 아이들도 부모님 손을 잡고 모래 장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광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행이 아닌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며 감염병 예방에 애쓰는 모습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차량 약 29만대가 강원도를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