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 2주 추가 연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영국발(發) 항공편에 대한 운항 중단 조처를 2주 추가로 연장한다.

10일 방역당국은 11일까지 예정된 영국발 직항 항공편에 대한 운항 중단 조처를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세계 86개 국가에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64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