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도 취약계층 5천 가정에 '희망박스'
[종교소식] 구세군, 서울 쪽방촌 800가구에 설맞이 나눔키트
▲ 구세군한국군국은 9일 LG전자와 함께 서울 남대문과 돈의동 지역 쪽방촌 800가구에 설 선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설 선물로 마련한 나눔키트는 쪽방촌 주민의 식사지원을 위한 식료품과 방한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LG전자 사내식당 기부 메뉴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준비됐다.

[종교소식] 구세군, 서울 쪽방촌 800가구에 설맞이 나눔키트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설을 앞두고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과 함께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5천 가정에 '희망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박스에는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과 '코로나19' 방역물품이 담겼다.

이 교회는 2012년부터 굿피플이 시작한 희망박스 사역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지금까지 전달한 희망박스는 약 207억원 상당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