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2본부 7팀으로 개편…'핵심과제 추진팀'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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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크게 현장·기술파트를 총괄하는 '대회기술본부', 협회 살림을 담당하는 '경영본부'로 나뉜다.
대회기술본부(본부장 황보관) 산하에는 대회운영팀, 심판운영팀, 국가대표운영팀, 인재육성팀이 있다.
경영본부(본부장 이정섭)는 마케팅팀, 전략기획팀, 행정지원팀의 3팀 구조로 재편됐다.
아울러 축구협회는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따라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애자일(Agile)' 조직을 이번 개편안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 여자축구 활성화 ▲ 저변 확대 ▲ 대회 혁신 ▲지도자/심판 강사 육성 ▲ 천안 NFC ▲ 디지털 컨버전스 등 6대 핵심 추진과제를 정해 프로젝트 조직이 정규 구성됐다.
사무국 직원들은 2본부 7팀의 팀원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일부는 프로젝트 조직에도 속하게 된다.
박경훈 협회 전무는 "중복 업무를 과감하게 통합하고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을 만들었다.
조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협회의 목표 달성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