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무도장 관련 6명 추가 확진…누적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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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주엽동 태평양무도장과 관련해 9일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무도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 무도장과 같은 건물 내 이웃한 동경식당을 동시에 이용한 인원의 방문자 명단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방문자들에게 선별진료소에서 자발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무도장과 식당 이용자 가운데 지난 3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데 이어 5일 2명, 6일 2명, 8일 7명, 9일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8일 저녁 늦게 김포시에서 무도장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김포 1명, 파주 2명, 고양 15명이다.
방역당국은 무도장을 이용한 인원들이 옆 식당에서 음식과 술, 음료 등을 섭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방역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고양시는 이날 오전 태평양무도장과 동경식당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합금지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시는 이들 업소에 이날부터 22일까지 집합금지 명령과 함께 이용자명부 작성 불이행에 따른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150만원씩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 역학조사 진행 후 추가 감염 등이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 등 강력히 조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영업 관련 법규 위반 여부 조사를 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추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로써 이 무도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 무도장과 같은 건물 내 이웃한 동경식당을 동시에 이용한 인원의 방문자 명단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방문자들에게 선별진료소에서 자발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무도장과 식당 이용자 가운데 지난 3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데 이어 5일 2명, 6일 2명, 8일 7명, 9일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8일 저녁 늦게 김포시에서 무도장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김포 1명, 파주 2명, 고양 15명이다.
방역당국은 무도장을 이용한 인원들이 옆 식당에서 음식과 술, 음료 등을 섭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방역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고양시는 이날 오전 태평양무도장과 동경식당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합금지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시는 이들 업소에 이날부터 22일까지 집합금지 명령과 함께 이용자명부 작성 불이행에 따른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150만원씩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 역학조사 진행 후 추가 감염 등이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 등 강력히 조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영업 관련 법규 위반 여부 조사를 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추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